
포천시 이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는 이동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장암리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해 수확한 배추로 담갔다. 포기김치(10㎏) 150박스(600포기)를 정성껏 담가 홀몸어르신 및 차상위계층 등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영수 이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영범 이동면장은 “추운 날씨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