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경영수익 사업의 일환으로 함평군 ‘나르다’브랜드 상품을 제8회 과천한마당축제 기간을 통해 전시 판매한다.
시는 지난 5월 전남 함평군과 경영수익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합의서 체결이후 처음으로 한마당축제가 열리는 14일부터 19일까지 시민회관에서 함평군 나비, 곤충 표본 무료전시회 및 나르다 브랜드 상품을 전시, 판매키로 했다.
이번에 판매될 상품은 ‘나르다’라는 브랜드의 넥타이, 스카프, 손수건, 골프티셔츠, 골프모자, 도자기, 악세서리 등 약 64개 품목이다.
시는 특히 ‘나르다’브랜드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1층 대극장 로비에 나비 곤충 표본을 전시하여 과천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 체험의 장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함평군의 ‘나르다’ 브랜드는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총 64개 품목 223종의 상품으로 개발, 각종 행사장과 군청 상설판매장, 전자상거래를 통해 최근 3년간 약 2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