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구민의 날 기념 '서곶문화예술제'가 지난 11일 이학재 구청장을 비롯 초청인사,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 문화회관에서 개막돼 오는 19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13일까지 서예·미술작품 전시회를 비롯 동요와 뮤지컬을 접할 수 있는 연극공연과 화관무·입춤·살풀이·부채춤 등 우리춤 한마당이 어우러진 무용공연, 구민백일장 등이 열렸다.
또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1편씩의 무료영화가 상영되고 18일은 구민백일장 시상식과 오후에 피아노경연대회가 펼쳐진다.
19일 오전 학생예술대회와 오후 3국악공연이 개최되며 18일과 19일 학생야외공연이 문화회관 대공연장 및 야외무대 일원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