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지회장 양주승, 이하 민주평통 포천시협)는 지난 11일 포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유쾌한 통일골든벨 청소년 퀴즈대회(이하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양주승 협의회장, 박창완 부회장,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연제창 포천시 의원 등 선배 자문위원들과 30여명의 청소년 자문위원 등 총 50여명의 민주평통 성인·청소년 자문위원들이 함께했다. 골든벨 대회는 개회식, 레크레이션, 골든벨 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승 민주평통 포천지회장은 개회사에서 "골든벨 대회를 통해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알고, 평화 통일의 필요성을 전국 최초 창단된 청소년 위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이 자리가 공부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시간의 치열한 골든벨 대회 결과 대상은 동남고 홍연수 위원, 최우수상은 송우중 김용찬 위원, 우수상은 포천여중 장민솔 위원, 장려상은 포천중 윤준녕 위원과 포천여중 신혜인 위원이 수상했다.

한편, 북한에 대한 문항 중 성인·청소년 위원들 모두를 어리둥절 하게 한 문항도 있었다. "북한의 초·중·고등 학교는 모두 남녀공학이다"는 질문의 정답이 "O"이어서 정답을 들은 성인·청소년 위원들이 놀라워 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