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다원봉사단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음의 밥상, 나누米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식료품꾸러미 전달은 올해 8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방학기간 중 급식중단으로 인한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처음 진행됐으며, 많은 호응과 확대지원 의견을 반영해 겨울방학을 대비해 추가로 지원했다.
공사 직원들은 1가구 5만 원 상당의 식료품꾸러미를 직접 제작하고, 수혜의 연속성을 위해 상반기 지원 대상 20가구를 재선정해 방문 전달했다.
의왕도시공사 이원식 사장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연 2회 지원으로 방학기간의 결식 우려를 함께 극복하고자 준비했다”며 “의왕도시공사 다원봉사단은 내년에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다각도로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