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공통원서 작성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수험생들에게 안내했다.
공통원서 접수는 한 번의 원서 작성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도입됐다.
접수기간은 4년제 일반대학 188곳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문대 133곳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수험생은 접수에 앞서 통합회원 가입, 공통원서‧공통자기소개서 작성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은 원서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 중 1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또 수시모집에서 작성했던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으면 재활용할 수 있고, 한번 작성한 공통원서‧공통자기소개서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수정해 다시 활용할 수 있다.
대교협 관계자는 “사용자 컴퓨터 환경에 따라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면서 “대입정보포털에서 산출된 성적과 학생부 자료를 통해 교내 진로‧진학상당교사, 대교협 전화‧온라인 상당 등을 통해 진학을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