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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난해 긴급복지 3406가구에 26억원 지원

 

오산시는 2021년도에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 처한 긴급지원 대상 3406가구에 26억 원의 긴급복지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주소득자의 실직, 사망,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 곤란,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의료비 등을 감당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필요한 생계·의료·주거지원 등을 하는 제도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경우 등 위기사유를 보다 폭넓게 인정하였으며, 재산 및 금융재산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여 오산시민의 사회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꼭 필요한 기본권 보호 및 적극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오산시는 2019년에는 10억 원, 2020년에는 22억 원 지원, 2021년에는 26억 원을 지원하여 규모가 3년 연속 증가하고, 2022년에는 소득·재산·금융재산 기준 상향 및 4인가구 기준 생계지원비가 130만 4000원, 연료비가 10만 6000원으로 변경되었으며, 예년보다 더 많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2022년 2월말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파트관리사무소, 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한다.

 

희망복지과 정길순 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긴급복지가 절실히 필요할 위기가구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도 오산시는 틈새없는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관내 취약계층에 최적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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