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12일 「구리시 노인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102/art_16420651594328_5d8a59.jpg)
구리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2021년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과제로 선정된 '구리시 경로당 밖 노인정책 발전방안연구'와 연계해 추진 중인 '구리시 노인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시경제연구원 박윤주 선임연구원, 경기연구원 김윤영 연구위원 등과 안승남 구리시장, 김현수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등 구리시 관계자 9명이 참석, 노인정책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구리시 노인실태조사 연구용역'은 연구용역비 약 4400만 원을 투입해 구리시 노인복지 발전방안과 노인종합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계획했다.
작년 8월 연구용역에 착수한 후 보다 질 높은 조사 결과를 추출하기 위해 145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1014건의 유효표본으로 12월 조사 결과 분석을 완료했다.
최종보고회 결과 건강과 일상생활 영역의 ▲ 노인의료 사각지대 존재-모바일활용, 건강과 일상생활 영역의▲ 독거노인가구 증가-공동주거생활 지원, 주거 및 생활환경영역의▲ 일자리 교육 부족-취업 교육 및 맞춤형 전문 상담 지원,노후생활영역의 ▲ 노인 정보제공의 부족-정보제공 플랫폼 제공 등 4개 영역, 28여개 결과를 도출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노인실태조사 최종보고회 결과를 참고하여 올 한해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노인분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