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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 쇼트트랙 꿈나무 선수권대회 3관왕 등극

남초 5·6학년부 500·1천500m에 이어 1천500m 슈퍼파이널서도 우승
여초 5·6학년부 1천500m 우승자 장유리 1천500m 슈퍼파이널도 1위

 

정현우(안양 비산초)가 제24회 전국 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정현우는 16일 부산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초등 5·6학년부 1천500m 슈퍼파이널 결승에서 2분27초166으로 노동탁(대구 용지초·2분27초288)과 한호정(문원초·2분27초897)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현우는 전날 남초 5·6학년부 500m와 1천5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초 5·6학년부 1천500m 슈퍼파이널에서는 장유리(성남 낙생초)가 2분25초572로 나환희(서울 양진초·2분26초048)를 꺾고 1위에 올라 전날 1천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초 3·4학년부 1천m에서는 임규리(김포 대곶초)가 1분48초294의 기록으로 황세은(서울 길음초·1분49초759)과 권경현(서울 월계초·1분50초111)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초 1·2학년부 1천500m 슈퍼파이널에서는 임채민(의왕 백운호수초)이 3분28초820으로 김서연(인천 주원초·3분28초729)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녀초등 5·6학년부 1천m에서는 한호정(과천 문원초·1분36처142)과 장유리(1분43초697)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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