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팩(대표 남경보)은 지난 18일 포천사랑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남경보 대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취약계층은 한파와 다가오는 명절로 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팩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생산 제조업체로 2019년에는 포천시 14개 읍면동 저소득층에게 쌀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눈 바 있다.

박윤국 시장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날 디자인 유(대표 김진선)에서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힘이 되고 싶다며 성금 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진선 대표와 아들 김태원 군이 참석하였다. 두 부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진선 대표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지원을 전혀 못 받는 사각지대의 이웃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당신을 디자인한다’는 뜻의 디자인 유는 자작동에 소재한 실내외 인테리어를 하는 업체다. 김진선, 김태원 부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으로 포천을 소외된 이웃 없는 따듯한 곳으로 디자인하고 싶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윤국 시장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이런 좋은 기운이 포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