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26일 베테랑 수비수 신세계(3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1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신세계는 상주 상무와 강원FC 등 K리그에서 12년간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01경기에 나와 3골이다.
대인 수비에 능하고 노련미를 겸비한 신세계는 측면 수비와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신세계는 “지난 시즌 수원FC의 빠른 축구가 인상 깊었다”며 “올 시즌 더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팀이 더 높이 오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