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이 골재 채취 현장 안전 점검에 직접 나섰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205/art_16439504787267_889c08.jpg)
포천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토석채취 및 산지전용허가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양주 채석단지 내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 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토석채취 및 산지전용허가지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86개소의 채석단지ㆍ토석채취허가지 및 대규모 산지전용허가지로 산림과 산림보호팀 및 산림허가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ㆍ점검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토석 절개면의 유실 또는 낙석의 흔적 여부, 절ㆍ성토면 상단 도복우려목 유무, 재해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와 기타 사업장 일반관리 현황 등이다.
![채취업체 관계자가 정덕채 부시장에게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205/art_16439504800614_e71314.jpg)
또한, 3일 정덕채 부시장 등은 채석단지 4개소에 대한 현장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현장의 안전표지판 보강 및 안전관리자 교육 철저 및 기록 유지하도록 지도·점검을 나섰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대책이 미흡한 허가지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방지대책 수립토록 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