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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포천경찰서는 지난 4일 1400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IBK기업은행 포천지점 김 모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포천시 소재 IBK기업은행에 “기존 대출금 중 1400만 원을 갚으면 5500만 원을 소액이자로 대출해준다”는 전화를 받은 피해자가 현금을 찾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였다.

 

피해자가 큰 금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하자 김과장은 관할 파출소 직통 신고전화(핫라인)를 통해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계속 해서 믿지 못하는 피해자를 끈질기게 설득하였고, 마침내 피해자는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피해자는 “코로나로 생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소액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이중고를 겪을 뻔하였는데 은행 직원과 경찰관이 피해를 막아줘서 감사하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성모 서장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지능적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 하여 민·경이 적절히 협력해 범죄 피해를 받지 않도록 선제적 피해예방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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