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9일 2층 시정회의실에서 '이임 주민자치위원장 공로패 수여식(이하 수여식)'을 열어 그동안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권대남 주민자치위원회 연합회장, 10개 읍면동의 현 주민자치 위원장과 4개 읍면동의 주민자치회장, 박경식 자치행정국장, 박헌국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해 이임 위원장들을 격려하였다.

공로패 수여대상자는 소흘읍 이미숙 전 위원장, 군내면 구현구 전 위원장, 내촌면 하인숙 전 위원장, 신북면 이현휘 전 위원장, 이동면 오선길 전 위원장, 화현면 이천규 전 위원장, 선단동 전 위원장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누구보다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포천의 주민자치는 2002년 화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여 년 전에 시작되어, 올해는 일동면 등 4개 지역에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를 하는 과도기의 기간이다.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주민참여를 통해 수렴하고 이를 공동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바로 주민자치이며, 주민자치의 발전은 곧, 우리 시의 발전"이라며 이임하는 위원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뒤이어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연합회의에서 박견영 포천동 주민자치회장이 신임 연합회장으로 선출되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