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206/art_1644726882943_81e1c8.jpg)
동천장학회(이사장 강용범)는 지난 11일 포천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76명의 학생들에게 50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용범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206/art_16447268853487_a502cd.jpg)
강용범 이사장은 "동천장학회는 고 동천 강수동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19년 째 총 7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오늘날은 대학 진학이 보편적인 시대이지만, 개인적인 어려운 형편들은 다 있다. 우리의 작은 지원이 여러분이 이 어려움을 견디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모든 어려움을 넘기고 훌륭히 사회의 일원이 되어서도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윤택 포천 문화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206/art_16447268876062_98dd6a.jpg)
양윤택 포천 문화원장은 동천 선생의 생전 모습을 회상하면서 "동천 선생의 자녀들이 그 유지를 잘 이어가고 있다. 여러분도 성장과정에서 지역을 사랑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대학교 재학생과 진학 예정자 총 8명에게는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와 고등학생 총 68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여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