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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K리그2 출정식 갖고 필승 다짐

코로나19 확산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
고정운 감독, 스토리가 있는 팀 만들 것
성장 번영 대표하는 청록색 새 유니폼 공개

 

올 시즌 프로축구에 처음 참가하는 김포FC가 15일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구단 회의실에서 정하영 시장, 신명순 시의회 의장, 임청수 시체육회 회장 등 김포시 관계자와 서영길 김포FC 대표이사, 고정운 감독, 이상욱 선수 등 일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정하영 시장은 “우리 구단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로 시민과 함께 하고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정운 감독은 “K3리그 우승 이후 첫 프로무대인데, 스토리가 있는 팀을 만들겠다”면서 “올해 상위 팀을 상대로도 승리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공개된 김포FC의 새 유니폼은 성장과 번영을 대표하는 청록색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또 김포시의 지형도를 형상화한 무늬를 삽입해 디자인과 의미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


특히 옆구리 부분에 김포평야를 상징하는 황금 들녘에 심어진 벼의 모양을 형상화한 픽토그램을 삽입해 의미를 더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구단과 김포시의 전통색인 금색을 적절히 배합해 깔끔함이 돋보인다.


출정식으로 결연한 의지를 다진 김포FC는 오는 19일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K리그2 첫 경기를 치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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