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사무소는 지난 16일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정길) 자문위원 정해일 씨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325만 원 상당의 KF-AD 마스크 5만 장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해일 주민자치위원회 자문위원은 “군내면의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 그간 나눔 릴레이를 보면서 우리 군내면이 변화하고 있음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군내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엄정길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상대방에게 기쁨을 주면 반드시 그 기쁨은 본인에게 돌아온다. 정해일 위원과 더불어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함께하는 군내면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이 있을 때에도 마스크를 기탁해주셨는데 이렇게 나눔을 다시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마스크는 면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