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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신사업 전환 원스톱 지원 강화할 것”

구조혁신 원스톱 지원·매출채권 팩토링 신설·탄소중립 사업 강조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2022 상반기 합동 기자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올해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개소한 전국 1호 구조혁신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매출채권 팩토링 신설,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 사업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주를 이뤘다.


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한교, 이하 중진공)와 4개 지부는 ▲창업 및 혁신성장 ▲선순환 생태계 구축 ▲선제적 신사업 전환 지원 ▲지역 혁신 경제생태계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사업 전환을 위한 지원체계 확충을 위한 구조혁신지원 사업은 올해 신규 추진된다. 지난 2월 16일 전국 1호 구조혁신지원센터를 경기지역본부 내에 개소한 가운데 사업·노동·디지털 전환에 대한 진단부터 후속사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을 인수하여 유동성을 공급하는 매출채권팩토링도 신설됐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상담부터 대출실행까지의 전과정 비대면 지원체계 확립해 수요자 중심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중진공 전체 5조6백억원의 정책자금 중 1조106억원을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지원된다. 이중 63.2%를 그린·디지털·지역균형 등 한국판 뉴딜분야에 중점 공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저감장치 설비도입을 위한 대출 지원과 금리 인센티브 제공한다. 미래성장 잠재력 확보를 위한 시설자금 공급 확대와 초기 창업기업 지원 비중도 확대된다.


지역혁신을 위한 경제생태계 활성화도 본격 추진한다. 국가전략기술이자 경기 주력사업인 반도체・백신 분야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공급망 대응력 강화, 핵심기술 국산화·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도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체가 확대·지원될 예정이다.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와 온라인 수출 플랫폼을 통한 수출지원도 강화된다. 중소벤처기업과 중진공 주요 해외거점인 수출BI를 연계하는 사업을 통해 해외 직접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조한교 경기지역본부장은 “산업과 경영환경 대전환시대에 맞게 중진공이 선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범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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