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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인면 문화마을 ‘해ㆍ바라기길’ 경기도 공모 당선 쾌거!

 

포천시는 관인면 관인로 18(초과1리) 일원 골목길이 ‘2022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이하 테마골목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은 경기도 내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골목(거리)을 선정해 사업비 총 8천만 원을 지원해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집객을 위한 홍보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개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원했으며,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과정을 거쳐 포천시 관인문화마을 ‘해․바라기길’을 포함해 총 4곳의 골목(거리)이 사업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포천시는 관인면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체험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주민, 예술가, 상인 등 20여 명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주민공동체 ‘관인문화재생연구회’를 사업추진의 주체로 하여 공모에 지원했다.

 

‘관인문화마을’은 연이어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한탄강 명소와 연계한 포천 북부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가 늘어나고, 마을의 활력이 되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와 포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관인면 주민들이 침체된 지역 발전을 위해 스스로 노력해 얻어낸 사업선정 성과에 깊이 감동하고 있다. 앞으로 관인면 ‘해․바라기길’이 포천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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