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초 현장을 확인하는 오정호 교육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사진=양주교육지원센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3/art_16484337906929_ac2b1c.jpg)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5일 신설 이전이 추진되는 양주시 천보초를 방문해 이전적지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천보초등학교는 1947년 개교한 오래된 건물의 학교로 신설학교 부지(옥정동 947번지)로 이전한 후 교사1·2동, 체육관, 운동장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중이다.
이날 이재정교육감을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현장답사에는 재무기획관 관재담당 및 학생건강과 체육교육담당이 천보초를 방문해 학교부지와 주변 현황을 살펴보았다.
옥정택지지구에 신설되는 천보초등학교 이전적지는 교육·문화·예술·체육·레저 공간 등으로 조성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엉뚱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양주교육지원센터 정춘우 센터장은 “천보초등학교 이전적지 활용계획 추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복합예체능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보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사업은 지난 1월 교육부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부대의견 ‘이전적지 활용계획 보고 후 추진’으로 통과되어 오는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보고를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