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더불어민주당, 포천2) 의원은 3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우수조례 및 제12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2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의회가 2021년 한 해 동안 발의된 조례 중 우수조례를 표창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능동적·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웅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전반기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후반기는 경제노동위원회에 몸담고 '경기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이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법위반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제한 조례안'은 공정·노동·환경·납세 등 4개 분야 주요 법률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 경기도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를 제한해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지원사업의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한 것으로 2021년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건립과 관련해 광릉숲과 국립수목원을 보호하고 포천 등 인근 지자체와의 갈등 해결에 경기도가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경기북부의 경제 활성화를 통한 공정가치 실현에도 관심을 기울이라며 지역구 현안 이슈를 끊임없이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포천시 백운계곡 활성화 간담회, 파크골프협회와의 노인여가 활성화 간담회,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각종 단체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역밀착형 의원으로 활동해왔다.
이원웅 의원은 “경기도민과 포천시민만을 바라보며 4년을 달려왔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더욱 소통하면서 도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