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동불편 노약자·장애인·임산부를 위한 ‘우선배려 창구’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우선배려 창구는 읍사무소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6번 창구에 거동불편 노약자·장애인·임산부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창구를 마련하여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이다.
한 민원인은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항상 사람이 많아 복잡한 인파 속에서 대기하고 있는 노약자나 장애인을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창구 운영으로 그간 불편했던 마음이 해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우선배려 창구는 시민들의 배려와 이해로 원만히 운영될 수 있다. 함께 하는 사회를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함께 행복한 소흘을 만들기 위해 항상 시민들과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항상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