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근 포천소방서장(오른쪽)과 이창진 스카이 드론 특성화 연구원 단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포천소방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3/art_16487064235459_e13b1f.jpg)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와 스카이 드론 특성화 연구원(단장 이창진)은 실종자 수색 등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단체장 협약서 서명 및 드론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포천소방서와 스카이 드론 특성화 연구원의 주요 협약 내용은 ▲ 산악사고 및 수난사고 등으로 인한 실종자 인명 검색 협력 ▲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시 응급처치 교육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인명구조활동, 응급처치 교육 확대 등을 위해 협력 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마친 후 스카이 드론 특성화 연구원 측의 드론 시연을 하기 전에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천소방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3/art_16487064213445_1a3a0c.jpg)
스카이 드론 특성화 연구원은 드론운용이 가능한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되어 군부대 훈련지원, 영북고등학교 교육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포천소방서 조창근 서장은 “포천시 지역은 산악지대 및 한탄강을 비롯한 내수면이 많은 지역으로 인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구조대원의 진입이 곤란한 위험 지역을 드론을 활용하여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 전개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