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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국세청, '잠자는 근로장려금 찾아주기' 실시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가구의 복지수혜 누락 방지를 위해 지방국세청 최초 실시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철)은 '잠자는 장려금 찾아주기' 업무를 통해 미수령자들에게 장려금 약 19억원을 찾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철)은 지난 2월 중 소득재산세과 주관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 확정 후 찾아가지 않은 잠자는 근로·자녀장려금 찾아주기 업무를 실시했다.

 

미수령 장려금은 대부분 주소이전 등으로 납세자가 국세환급금통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국세환급금 통지서를 받고도 바쁜 생업 등의 사유로 우체국에서 미처 수령해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중부지방국세청에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장려금 찾아주기를 통해 저소득가구의 복지수혜 누락을 방지하고자 2월 중 14일부터 25일까지 전화 또는 우편 안내(총 9000건, 49억원)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4일 기준 총 3500건의 미수령 장려금을 접수받았고 19억원에 달하는 장려금을 찾아주는 성과를 달성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미수령 장려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 및 저소득가구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아울러, 계좌지급을 확대하는 등 미수령 장려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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