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언택트 통수식.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4/art_164939716877_f3974e.jpg)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한 ‘언택트 통수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매년 4월 영농의 시작을 알리는 통수식을 개최했으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맞춰지난해부터 언택트 통수식을 진행했다.
올해도 경기지역본부는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하여 9개 지사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으로 시설물을 가동해 전 지사가 동시에 통수를 시작했다.
통수식은 본부 및 10개 지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됐으며 각 지사의 통수 진행 상황을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공유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직원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시스템 활용률을 높여 재해대응력제고 및 효율적으로 물관리를 할 예정이다.
금번 언택트 통수식을 시작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경기지역 관내 6만 1380ha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통합물관리를 위해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 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