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한 모니터링요원이 포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5/art_16496417277681_6afc12.jpg)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모니터링요원이 음주운전자 및 재물손괴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지난 8일 포천경찰서(서장 강성무)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모니터링요원 A 씨는 지난달 25일 23시경 송우리 A식당 창문 재물손괴 장면을 발견하였고, 같은 달 27일 새벽 1시경 송우리에서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차량의 모습을 발견했다.
A 씨는 포천경찰서 지령실에 신고한 후 관할 파출소 경찰과 공조해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검거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성무 포천경찰서장은 “많은 CCTV를 관제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2건이나 검거해 주신 모니터링 요원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해결과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다. 앞으로도 포천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스마트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월에도 B 관제 요원이 화재 사건 용의자를 발견, 경찰서 상황실에 신고·추적해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