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소방 대원들이 예원프라자에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포천소방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5/art_16499016063908_b5f990.jpg)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13일 오후 1급 복합건축물인 예원프라자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화재 진압 능력 향상 및 인명 구조 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 중심의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내·외부 구조 숙지 ▲ 상시 거주 인원에 대한 출입구 통제 요원 지정 및 배치 안내 ▲ 소방차량 배치 등 사전 위치 설정 ▲ 피난대피 계획 확인 등이다.
훈련 이후 조창근 서장은 이전 화재가 수차례 발생한 예원프라자에 대해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조 서장은 “예원프라자는 복잡한 내부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 우려가 있어 신속한 진압 활동 및 인명구조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른 대상물에 대한 지속적인 현지 적응훈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