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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규 양주시장 예비후보, 경제자유구역 지정 특별법 공약 제시

동두천시에 공동 추진 제안할 예정

 

국민의 힘 양주시장 이흥규 예비후보는 19일 광사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선되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기업유치를 목표로 각종 규제법을 해결하는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공약 실행 로드맵 제시에서 '경제자유무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은 일반법에 우선하기 때문에 각종 규제법을 풀지 않아도 국내외 투자 유치와 기업 설립을 빠르고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시장 당선 즉시 시청에 ‘경제자유구역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동두천시에 공동 추진을 제안할 예정으로 과거 2000년대 초 경기도가 양주와 동두천 일대를 경제자유구역과 비슷한 형태의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된 바 있다.

 

따라서 동두천시와 협의가 잘 이루어질 경우 공동으로 2023년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시민공청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이 순탄히 진행될 경우, 빠르면 2년 이내 지정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이 후보는 동두천시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시·군의 추가 참여를 통해 더욱 넓은 지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성공적인 경제특구로 출발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흥규 예비후보는 양주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필수 조건인 핵심전략산업으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드론, 로봇, 빅데이타, 클라우드 서비스 등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도시 전체를 스마트 시티화하고, 농촌지역은 첨단 스마트팜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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