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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군기 "용인 큰 프로젝트 많아…잘 아는 사람이 해야"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 출연…용인시장 재선 출마 "명품 용인 만들 것"
청년층 겨냥 " 청년들 정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진보 성향 당 입당 계기…"안보에는 여야 없어"

 

 

 

“특례시 출범. 옷은 입었는데 주머니에 무엇을 넣을지는 잘 아는 사람이, 배포가 있는 사람이해야 합니다”

 

민선 7기 공약으로 125개의 사업을 제시하고 현재 100건을 완료, 21건을 정상 추진해 공약 이행률 95%를 자랑하는 백군기 용인시장.

 

백 시장은 21일 경기신문에서 진행된 '김대훈의 뉴스토크'에서 그간의 소회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재선 출마 예정자로서 차기 용인을 그렸다.

 

백 시장은 “시장이 됐을 때 7가지 목표를 제시했는데 그중에서도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 자족도시 이 두 가지를 핵심 축으로 시정을 살폈다”며 “큰 프로젝트가 아주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 문화, 체육, 관광 분야에 대해서는 그동안 스테디하게 진행됐다”며 “그런 부분에 이제 공격적으로 투자해서 명품 용인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틀을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재선 도전의 의지를 밝혔다.

 

백 시장은 “용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는 제가 또 안정감이 있다”며 용인시장 경험을 강점으로 들며 6‧1지방선거에서 본인만의 경쟁력을 내세웠다.

 

그는 “자기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간은 많으면 2년이다. 그러고 나서 시장이 바뀌면 또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특히 우리 용인시는 당까지 바뀌어서 행정의 지속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4년간 시정을 살펴봤던 사람으로서 제일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현재 용인에 워낙 큰 사업들이 있다 보니 이런 것들이 잘 가기 위해서는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바톤을 이어받아야 행정의 단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했다.

 

군 장성 출신인 백 시장은 청년 유권자들을 겨냥해 “평생을 20대 초반의 청년들하고 생활을 했기 때문에 청년들의 정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자기 자신을 던져버리는 사고를 가지면 얼마든지 적응할 수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용인시의 청년센터를 세 개를 각 구별로 하나씩 해줬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날 보수성향으로 입당하는 대부분의 장성들과 다르게 진보 성향인 더불어민주당을 입당한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부천대 교수 시절 민주당에서 비례대표 제의가 왔다”며 “고민이 많았지만 야당이 됐든 여당이 됐든 안보 전문가가 들어가서 안보에는 같은 목소리를 내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해서 입당했다”고 했다.

 

백 시장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최선을 다해서 지금 4년의 마지막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참 많다”며 “그런 아쉬운 점을 어떻게 하면 잘 이어서 완벽을 기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고 그런 기회를 주시면 자신있다 하는 말씀을 올린다”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