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인천e음 카드의 남동구 맞춤 버전인 ‘남동e음’ 카드를 발행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지원하는 10% 캐시백 외 남동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추가할인 제휴서비스를 장려해 구민이 받는 혜택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비용 등을 구가 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득의 역외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구민의 구정 참여 및 주민자치제도를 강화하는 다섯 번째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주민참여예산 100억 원 확대 ▲주민자치사업단 설치 ▲주민자치협의회와 주민자치회 권한과 기능 강화 ▲비영리·자생단체, 공동주택, 마을공동체 등 자치기반 주민조직 지원과 구정 참여제도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동e음 카드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가계경제부담 완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의 세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인천e음 공동운영위원장과 인천시의회 지역경제선순환연구회 대표의원 경험을 갖춘 지역경제 전문가로서 주민들의 실생활 경제 혜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