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간호사협회가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장성숙 인천간호사협회장과 회원 10명은 27일 박 예비후보의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장 회장은 “박남춘 후보는 시장 시절 공공의료 확대를 주도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했다”며 “지금 인천에는 낡은 보건의료체계를 개혁해 간호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의료를 의료답게 만들 수 있는 적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책협의도 진행했는데 협회는 ▲공공 중심의 방문간호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의 정규사업화 ▲공중보건간호사 제도 도입 등을 요청했다.
이에 박남춘 예비후보는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시민들께서 더 좋은 간호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난 4년 간 지역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쏟은 노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서 간호사 여러분의 요청을 반영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