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주말가족교육을 비대면에서 대면교육으로 전환한다.
주말가족교육 ‘동화로 듣는 달동네 이야기’는 5월 28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실시되며,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족 보호자 1명이 함께 달동네를 주제로 한 동화책을 읽고 이해하기 및 전시실 보물찾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됐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접수는 10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밖에 구는 박물관 관람 시 어린이 관람객의 자율 전시 체험을 위한 ▲수도국산 시간여행 활동 ▲달동네 풍경 만들기 ▲도장으로 그리는 만석동 197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6월 이후 지역 자율 답사체험 및 여름방학 신규 교육 개설, 박물관에서 참여하는 체험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박물관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