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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 랜드마크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

자유의 여신상이 벌어들이는 관광수입은 한 해 28조원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자신의 대표공약인 ‘오산 랜드마크’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급증하자 지난 9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오산 랜드마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사무실을 찾은 다수의 시민들에게 “오산 랜드마크는 일석사조를 생각하는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는 우리 오산을 상징하는 건축물(빌딩)이 없다는 것이라며 한 마디 하면 딱 알아들을 수 있는 상징적인 건물이 같이 있다면 오산 사람들의 자존감이 확 높아질 것이며 무너진 오산 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오산 랜드마크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오산 랜드마크를 추진하는 두 번째 이유는 오산시민들의 쇼핑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오산은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런데 막상 음식물이 아닌 다른 것을 쇼핑하려면 불편한 감이 있다. 그래서 수원이나 인근 동탄으로 쇼핑을 가시는 분이 많다. 그런데 앞으로 오산 랜드마크가 만들어지면 오산시민 누구나 만족할 만한 쇼핑을 편하게 하실 수 있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랜드마크에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들어오게 될 것이라며 그곳에서 오산시민들은 차와 함께 아름답게 흐르는 오산천을 감상하실 수 있으며 오산 시민들뿐만 아니라 오산천 인근의 사람들도 오산 제일의 명소로 바뀐 ‘오산랜드마크’를 찾아 차 한 잔의 여유와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저 이권재가 최선을 다해 추진할 생각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오산 랜드마크는 그냥 오산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미국 뉴욕 리버티 섬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의 상징물이기도 하지만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것이다. 이것을 보기위해 관광객이 쓰는 돈이 한해에 우리 돈으로 28조원 가까이 된다며  오산을 상징하면서도 경기도 만남의 명소로 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오산에 없는 또 하나의 관광자원을 만들 것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예산문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현재 오산천 옆에 있는 오산 종합운동장을 매각한다면 기본 예산은 충분하다며 민간자본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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