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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중진공,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지원' MOU 체결

업종별 컨설팅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상호협력 약속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중소기업 탄소중립·ESG경영 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중기중앙회와 업종별 협동조합으로부터 추천받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공동시설에 대해 중진공에서 탄소중립·ESG경영 수준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설 도입 등 정책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위원장 신용문)는 탄소중립 ESG경영 동참을 선언하며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에서는 탄소중립과 ESG 관련 현장애로 논의가 이뤄졌고 업계에서는 업종별 ESG 교육 확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유기성 폐자원 활용방안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탄소중립과 ESG라는 피할 수 없는 흐름에 중소기업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탄소저감 시설 도입 등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문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장은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업종별 협동조합이 가교역할을 수행해 중소기업이 탄소중립과 ESG라는 새로운 물결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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