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30분 전진선 선거사무소에서는 양평군수 예비후보자 마지막 경선 경쟁자였던 전진선, 김덕수, 윤광신 씨 등은 원탁에 앉아 위로와 격려를 하며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늘은 양평군수 후보자 등록을 하는 날이어서 그 의미는 깊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국민의힘으로 양평군수 후보 출마 선언을 했던 박상규, 김승남 씨도 함께해서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를 응원해주었다. 그동안 말로만 무성했던 원팀에 대한 의심은 오늘 모임으로 해소되었다. 비로써 국민의 힘은 하나 된 원팀의 힘을 이어받아 이번 6.1 지방선거에 필승을 다지면서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를 군수로 만드는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된 계기가 마련되었다.
오늘 국민의힘 군수 출마자들이 함께 모임 의미는 대단히 뜻이 깊다고 할 수 있다. 민선 8기 기간 동안 이처럼 민주적 경선을 통해 각 후보자 간의 공정경쟁을 통해 낙선에 대한 승복으로 더 이상 불복 무소속 출마는 없다는 약속은 지켜졌다.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는 김덕수, 윤광신 씨가 내세운 공약을 승계받기도 약속하고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공략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특히 김덕수 씨의 이탈리아 피렌체예술학교 유치와 더불어 디지털산업단지 유치, 윤광신 씨의 물 산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공략에 활용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 힘 당원과 유권자들은 이같이 단합된 모습에 응원과 환영의 뜻을 전하며 모든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 실천되어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나 된 원팀이 6·1 지방선거에 승리를 가져다주는 원동력이 될지 기대가 크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