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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4단계 스쿨넷 서비스’ 공식 개통

2027년까지 5년간 제공…3단계보다 통신 속도·안정성 개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단계 스쿨넷 서비스’를 공식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스쿨넷 서비스’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통신을 설치하고 활용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5년마다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4단계 스쿨넷 서비스는 지난 18일 3단계 스쿨넷 서비스 종료에 따른 것으로, 서비스 기간은 19일부터 2027년 5월 18일까지다.

 

도교육청은 “이번 4단계 스쿨넷 서비스는 다양한 학교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통신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며 “3단계 스쿨넷 서비스보다 통신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내 전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은 향후 5년 동안 총 741억 원(매월 394350원)으로 3단계보다 300M 빨라진 800M 속도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023년 1월부터는 동일 요금으로 1G까지 증속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4단계 스쿨넷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학교 노후 통신환경 개선 수요 적극 반영 ▲네트워크 대역폭 10G급으로 용량 확대 ▲업무 전용망 확대 구축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자동 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통합관제 강화 등이다.

 

도교육청 김인종 교육정보담당관은 “4단계 스쿨넷 서비스는 이전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안정감 있는 통신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별 학교 여건에 맞는 현장 중심 통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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