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호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는 투표일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연수구 관내를 돌며 주말 표심 잡기에 온 힘을 쏟아 부었다.
이 후보는 28일 오전 농협은행 송도금융센터 앞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멈춰 선 4년, 연수구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투표로 더불어민주당 지방정권을 심판해주시면 죽을 힘을 다해 일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지유세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5년 만에 보수정권에게 빼앗기고도 반성은 커녕 오만방자하고 안하무인격인 더불어민주당 지방정권을 심판해 정권교체를 완성하자”고 밝혔다.
나 전 원내대표는 또 이재호 후보가 이번에는 연수구청장에 당선돼 연수구를 발전시키고 국민의힘 뿌리를 든든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소중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연수구에 출사표를 던진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 심판과 국민의힘 지지를 촉구한 뒤 하루 종일 시내 상가, 아파트 단지를 누볐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