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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남부권 다자녀 매입임대 예비입주자 2차 모집

수원시, 용인시, 여주시 등 5개 지역, 총 302호 신축주택의 예비입주자 모집
무주택 저소득 다자녀가구에 시중시세 30~4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

LH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기남부권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302세대의 예비입주자 57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LH가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무주택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시중시세의 30~4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LH경기지역본부는 올 3월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1차 공고로 예비입주자 198명을 모집했으며 저소득 무주택 다자녀 가정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2차 공고를 조기 추진하고 예비입주자 모집인원도 확대했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25일 기준 두 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주거·의료·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이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기본 2년으로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재계약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는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수원시, 용인시, 여주시, 광주시, 이천시 등 5개시에 위치한 총 302호이며 대부분이 2020년 이후 준공된 신축주택으로 전용면적은 44㎡~116㎡, 방 3개·화장실 2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대부분 주택이 도보 통학거리 내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역세권·대단지 아파트에 인접해 편의시설이 풍부한 등 다자녀 가정이 거주하기에 매우 적합한 입지다.

 

신청접수는 LH청약센터를 통해 6월 7일부터 9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심사 후 예비입주자 순번을 7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세연 LH경기지역본부장은 “LH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주거취약자 분들이 주거비 부담없이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올해 1분기 중 다자녀·청년·신혼부부·고령자·공공전세 등 6개 유형, 1200여호 주택을 대상으로 3000여명의 예비입주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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