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건설분야 교육생 1800명을 모집해 현장 맞춤형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29일 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교육은 재단 내 교육장과 도내 14개 시·군(고양‧광주‧남양주‧부천‧수원‧성남‧안산‧안양‧양주‧용인‧의정부‧파주‧평택‧화성)의 32개 민간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직종은 13개 분야로 ▲타일 ▲건축목공 ▲도장 ▲방수 ▲형틀목공 ▲건설용접 ▲철근 ▲조적 ▲미장 ▲도배·필름(여성특화) ▲시스템에어컨 설치 ▲공동주택 CS다기능공 ▲인테리어가구시공 등이다.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종 교육생은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하루 6시간 이상 참석하고 총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료생에게는 훈련지원금(월 20일 기준, 40만 원)도 추가 지급한다.
교육 수료자는 실제 건설 현장의 현장실습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실습수당도 지급받는다.
접수는 각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또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www.gjf.or.kr)을 확인하거나 건설일자리팀(031-240-4615~46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