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동구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첫 기획공연 오브제극 ‘자전거 여행’이 관객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극단 상상창꼬의 ‘자전거 여행’은 아시테지코리아 작품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으로, 주인공 혁이가 여행에서 만나게 된 어른들을 통해 진정한 꿈을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극이다.
구 관계자는 “개인 관객들은 물론 관내 초등학교와 (사)인천동구기업인협의회의 문화소외계층 티켓 기부 등을 통해 지역의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구문화체육센터는 구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후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icdonggu.go.kr/cscenter/fmcs/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