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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음달 2일까지 놀이터 44곳 환경 안전 관리 기준 점검

용인시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의 중금속 농도 등이 환경안전 관리기준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섰다.

 

이는 주기적으로 모래나 시설물 소독을 하는 어린이공원과 달리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는 별도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시의 판단에 따라서다.

 

최근 3년간 점검받지 않은 놀이터 44곳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점검을 시작, 다음달 2일까지할  예정이다.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내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살피고, 중금속 측정기를 이용해 모래나 놀이기구에서 어린이들에게 유해한 중금속 검출 여부도 정밀 검사한다.

 

검사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놀이터에 대해 시설 개선명령을 내리고, 향후 현장을 찾아 개선 여부를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최은용 기후에너지과장은 "유해 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중금속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는 어린이 놀이터 42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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