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중리지구 위치도. (사진=LH경기지역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22/art_1653973720435_6029dd.jpg)
LH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이천중리지구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업무시설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이천중리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65필지, 상업용지 5필지, 업무시설용지 3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이며 모두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금회 최초로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 D1블록은 점포겸용주택으로 연면적의 40% 이하로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1필지당 최대 6가구까지 허용가능하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60%, 180% 이하이며 최고층수는 4층이다. 단독 D1블록 우측에 있는 근린공원과 연결하는 녹지축을 계획해 녹지축을 이용한 특색있는 거리조성이 가능하다. 필지별 면적은 206~277㎡이며, 공급예정가격은 4억 4702만원~5억 7394만원이다.
상업용지는 1블록(3필지), 2블록(2필지)를 공급하고 건폐율 80%, 용적률 600%로 필지별 면적은 1005~1714㎡로 공급예정가격은 48억 6420만원~86억 2142만원이다.
업무시설용지는 3필지를 공급하는데 상업․업무용지 구역 내 녹지, 공공보행통로 등에 ‘쉼이 있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보행자와 차량이 분리된 보행축 및 광장이 설치될 계획이다.
업무시설용지의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80%, 600%이며 필지별 면적은 1003~3301㎡로 공급예정가격은 37억 3116만원~127억 885만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1-1블록(3필지), 1-2블록(4필지)를 공급하고 건폐율 70%, 용적률 350%로 필지별 면적은 815~1507㎡이며 공급예정가격은 29억 140만원~54억 7041만원이다.
이천중리지구는 이천시 중리동, 증일동 일원에 면적 60만 7000㎡, 계획인구 1만 1000명의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이천행정타운 및 기존 도심과도 인접하고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성남~여주 복선전철(이천역), 중부고속도로(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이천IC), 국도 3호선, 42호선 등을 이용해 주요 도시로의 이동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인근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존 도심상업시설과 행정복지시설 및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 등의 편익시설과 설봉공원, 안흥지, 이천온천공원 등 근린공원도 위치하고 있어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대금납부 조건은 모두 2년 분할 납부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나머지 90%는 4회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납부하면 되며, 토지 용도별 건축물 용도는 ‘이천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인 일반 실수요자이면 신청가능하고 1인이 2필지 이상 신청도 가능하다.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2블록과 근린생활시설용지 1-1블록의 입찰신청일과 낙찰자 발표는 6월 13일로 6월 20일부터 24일 사이 계약을 체결한다. 상업용지 1블록, 업무시설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2블록의 입찰신청일과 낙찰자 발표는 6월 16일이며 23일부터 29일까지 계약체결하면 된다.
기타 신청 접수시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