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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본부,경기 ESG 포럼 구성...제1차 회의 개최

LH경기본부, 지역사회에 ESG 가치 확산 본격화
지역 특성에 맞는 ESG 실행계획 수립과 주요 실천과제 논의·토론
향후 경기 남부지역 진행 사업에 ESG 요소를 반영해 추진할 계획

LH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지난달 31일 본부 종합상황실에서 ESG 경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ESG 가치 확산을 본격화하고자 '제1차 경기 ESG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경기지역본부는 본부 ESG 추진과제 논의·자문과 지역 특성에 맞는 ESG 실행계획 수립 및 점검을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지난 5월 초 구성했으며, 지역에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LH 역할을 수행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포럼은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해 단국대, 숭실대 등 학계의 ESG 전문가 4인과 권세연 LH경기지역본부장 및 각 부서 처장 등 내부위원 5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포럼에서 단국대학교 박용성 교수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 방향과 LH의 실천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특히 공공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주요 이해관계자를 정의하고 확정한 후 다양한 이해관계자적 시각에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LH경영혁신부 김원형 부장은 올해 본부의 ESG 경영계획과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노후임대주택 리모델링, 수요맞춤형 주거생활서비스 확대, 판교2밸리 창업혁신인프라 조성, 청렴경영체계 구축 등 주요 실천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주제 토론이 진행됐으며, 신입사원부터 본부 임원까지 포럼에 참석한 다양한 직원들이 ESG 과제 실행방안에 대한 열띤 아이디어 개진의 장을 펼치는 등 향후 LH경기지역본부의 ESG 경영방향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위원장인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LH가 지역 단위에서의 ESG 경영을 통해 국민 신뢰 회복과 기관 혁신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ESG 경영의 선도기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기대했다.

 

권세연 경기지역본부장은 “LH는 올해 본사에 ESG추진단을 설립하고 ESG 경영 선포식 개최 등 ESG 경영을 전사적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지역본부도 ESG 포럼 위원들의 제언을 귀담아들어 경기 남부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토지개발, 주택건설, 주거복지 등의 사업에 ESG 요소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에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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