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회공헌 활동 현장. (사진=LH 경기지역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623/art_16544712443391_f0dbb9.jpg)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지난 3일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관내 사회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화성남양 4단지 국민임대주택에서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 세대 등 총 11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후 선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을 경감시키기 위해 타이머 등이 장착된 에어 써큘레이터를 지급하는 한편, 여름나기 안전 수칙을 안내해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입주민 A씨는 "집에 있는 선풍기가 오래돼 소음도 심하고 과열로 인한 화재도 걱정했는데, 에어 써큘레이터를 지원받고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받아 여름나기 걱정을 부쩍 덜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세연 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낸 것처럼, 입주민들께서 올해 무더위 또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겨내시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LH 경기지역본부는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