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인천경기본부-인천 계양구, '안전 취약세대 사고 예방' 업무협약식.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624/art_16550970906933_0c854e.jpg)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은 13일 계양구청에서 계양구청,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안전사고 및 폭염피해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 취약 어르신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및 폭염방지 용품을 지원해 가정 내 욕실 낙상사고와 폭염피해를 예방하고자 기획됐으며 공단이 지원한 물품은 좌변기 안전손잡이, 욕실 미끄럼방지매트, 쿨매트 세트 총 3가지(2200만원 상당)로 계양구 거주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구입 예산은 공단 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공단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기획했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계양구 거주 어르신 대상 12개의 기간제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창출된 인력은 150개 물품이 각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물품 설치 및 행사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각 기관은 안전 취약세대 발굴, 사고예방용품 선정·지원 및 그 밖에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여름철 폭염과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나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마을 조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