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는 15일 경기도민이 머무르고 싶은 주거단지 형성을 위해 ‘2022 LH 경기 소통공감주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민이면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최근 펜데믹의 지속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자 ‘소통공감으로 상호 연결된 공동체 : Connected Community’로 제시했으며, 경기도민이 머무르고 싶은 주거단지 형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표현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이규인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총괄 감독으로서 공모주제 및 방향 설정부터 작품 선정까지 공모전 전체를 지휘한다.
공모전 참가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31일까지 파일 형태로 작품접수(A1사이즈 판넬 2매 이내)를 진행하면 된다.
이후 9월 심사·결과발표, 10월 시상·전시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 작품은 총 6팀 이상이며, 2022년 경기건축문화제 참여의 일환으로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에 전시 예정이다.
LH 경기지역본부 권세연 본부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이 경기도민이 지속가능한 주거 공동체 형성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하며, 선정 작품의 아이디어를 향후 우리 공사 주거단지 조성에 활용하는 등 앞으로도 LH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