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24일까지 ‘2022년 문화예술 공모사업’ 가운데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분야를 추가 공모한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진행한 공모를 통해 수요 문화마당 분야 5건,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분야 8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문학·미술·사진·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의 대관료, 홍보비, 출판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분야를 3천200만 원 규모로 추가 모집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개인은 300만 원, 단체는 1천만 원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시에 소재하는 단체나 거주하는 예술인이면서 3건 이상의 문화예술 활동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mjjeong2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혜영 문화예술과장은 “공모사업이 지역 예술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