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624/art_16556110043171_b8a1f8.jpg)
경기도 파주와 서울 종로구 혜화를 잇는 광역버스가 20일 개통된다.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서울시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7101번이 20일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7101번 노선은 파주시 금촌지구 및 운정신도시에서 출발해 신촌·광화문·종로를 거쳐 혜화역으로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이며 평일 기준 5시에서 23시까지 하루 40회, 20~3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주요 경로는 금촌역에서 출발해 장안아파트→금화초교→가람마을3·4·6단지→산내마을10단지→상암DMC홍보관→홍대입구역→이대역→서대문역사거리→광화문을 거쳐 혜화역에 도착한다.
7101번 노선은 금촌지구 재개발 및 운정신도시 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따라 파주시민들이 편안하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신설됐으며 이번 개통으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통행할 수 있게 된다.
대광위는 "앞으로도 수도권 국민의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광역교통이 불편한 지역 등에 광역버스 노선을 적극적으로 신설하고 배차간격 단축, 통행속도 개선 등 광역버스 서비스 수준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