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 민속5일장 상인회는 지난 20일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용인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포토존 설치 ▲시장 내 경관조명 설치 ▲민속5일장 홍보 간판 설치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김이근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시가 용인중앙시장과 민속5일장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줘 버틸 수 있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용인시와 백군기 시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 감사패는 전통시장을 위해 그동안 시가 펼쳐온 정책에 칭찬을 하는 의미가 있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중앙시장과 민속5일장이 서로 상생하며, 용인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달라"고 답했다.
한편, 상인회는 이날 백 시장과 함께 김진건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김경순 행복진흥원 국장에게도 감사패와 화환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