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중구 송학동 소재 남부교육청을 새로운 장소로 옮겨 짓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전 대상 부지는 남구 도화동 235 소재 인화여중 인근 유휴지(4천500㎡)나 도화동 241 소재 인화여고(4천500㎡)중 한 곳이다.
89억원을 들여 내년초 착공, 오는 2006년 개청할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남부교육청은 지난 60년대 건물로, 노후한데다 접근성도 나빠 증축이 힘든 상태여서 새로 짓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